중도일보와 월드비전 공동캠페인 튀르키에와 시리아 돕기 성금 모금
“모든 것이 무너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희망이 되어주세요.”
2월 6일 새벽 규모 7.8 지진으로 피해를 받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22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에서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모금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한정우)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월드비전을 통해 라오스 지역에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식수위생사업에 동참하고, 우크라이나 분쟁 당시 가장 먼저 마음을 전하며 평화를 기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지역 내 널리 전했던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이번 사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돕고 싶다고 밝혔다.
권흥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장은 "6.25 UN 참전 16개국 중 한 곳인 형제의 나라에서 이렇게 수많은 피해가 있게 되어서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에게 베풀었던 사랑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도 마음을 모아 함께 사랑을 전하고 싶고,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특히 “20년 넘게 지구촌 긴급구호사업의 경험이 있는 월드비전이 지금 가장 도움이 필요한 우리 형제의 나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피해 받은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월드비전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캠페인을 통해서 사용된다”며 “이 순간에도 가족을 잃고 슬픔 속에서 지내는 사람들, 그리고 또 다른 위험이 언제 닥칠까 두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끝까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