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호국보훈기념사업회 (2025년5월19일) 고(故) 고동우 선생님 추모 행사

작성자 : 호국보훈기념사업회1    작성일시 : 작성일2025-05-20 10:47:35    조회 : 33회   

호국보훈기념사업회, 국립대전현충원서 고(故) 고동우 선생님 추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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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 50여 명의 회원들이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고동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열었다. 한 회원이 의사자의 묘소에 헌화를 하고 있다./호국보훈기념사업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단법인 호국보훈기념사업회 50여 명의 회원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지난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故) 고동우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고 고동우 선생은 1984년 11월 29일 대전에서 태어나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위치한 미봉초등학교(현재 양강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2009년 5월 9일 학생들과 함께한 체험학습 도중 물에 빠진 제자를 구하고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헌신적인 교육자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고, 이날 회원들이 고인의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2010년부터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추모 행사를 진행해온 비영리 단체로 매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나라사랑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승의날 참배 행사 역시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 허은숙 유성 영리더어린집 원장은 "고동우 선생님의 참다운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권흥주 호국보훈기념사업회장은 "아이들은 물론 봉사자들과 함께 의로운 일에 목숨바친 의인들을 돌아보고 의인이 주는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회원 모두가 참된 의인들의 정신을 기리고 봉사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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