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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 맞아, 고동우 선생님 (96회)
제자 구한 숭고한 희생 교사 고동우
스승의 날이 포함된 가정의 달을 맞아 ‘물에 빠진 제자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고동우 선생님
지난 1984년 11월 29일 대전에서 태어난 의사자 고동우는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있던 미봉초등학교(2018 년 양강초로 통합·폐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던 중 2009년 5월 9일 13세 제자 등 2명이 물에 빠지자 그 중 한 명을 구조하고 나머지 한 명을 구하려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내 익사했다.
* 신입 / 우린 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