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궁열 의사자....
타인을 구호하다 숭고한 의를 실천하고 희생한 이궁열 의사자
이 의사자는 1965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2008년 6월 호남고속도로상에서 일곱 차례의 연쇄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본인 또한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다른 부상자를 구호하다 후속사고에 의해 유명을 달리했다.
대전시는 2008년 ‘의로운 시민상’을 추서했다.
최연소 안장자인 변지찬군(8)은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숨져 2008년 의사상자로 선정됐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자 중 최연소 안장자는 누구일까.
숨질 당시 나이 8세로, 충남 당진초등학교 1학년생이었던 변지찬군이다. 최연소 안장자이자, 최연소 의사자다. 지난 2005년, 충남 당진시 면천면 외가댁 근처로 물놀이를 갔던 변군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친구를 구하려다 함께 숨졌다. 변군은 당시 함께 있던 형의 만류에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었다.
‘의사상자’라 함은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