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애 지사는....
1889년 황해도 장연에서 태어나 1919년 남경에서 독립운동가 김규식 지사와 결혼한 후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한 인물로 상해와 만주, 국내를 왕래하며 한국 청년의 독립의식 고취와 광복 운동 참여를 이끈 장본인이다.
1919년 7월에는 상해에서 조국 독립운동에 여성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해 회장으로 피선됐고, 태극기 제작 보급과 임시정부의 회의장 준비 등 임시정부의 선전을 민중의 저변으로 확대했다.
1945년 11월 광복 후엔 임정 요인으로 김규식 선생과 함께 환국했고, 1946~1962년까지 정신여자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과 이사로 활동하며 여성 교육에 매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고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4묘역에 안장해 그 업적을 기리고 있다.